여행기

20221016~20221018 울릉도&독도

달콤한토마토 2022. 10. 21. 22:12

아주 오래전부터 가려고 했던 울릉도였고
평생지기들 회비도 그래서 시작되었다..
그러다 동유럽 얘기가 나오게 되었고
50세 되는 해에 가자 했었는데,,,
코로나19가 아니였다면 우리는 동유럽으로 갔을까? (확률은 반반일 것 같다...ㅋㅋ)

낯선 섬여행이라(정미가 20년전쯤 다녀오긴 했지만~~)
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했고 장단점은 있지만
결론은 잘 다녀온 거 같다...
1년에 80일 정도 허락된다는 독도도 다녀왔고,,,
섬일주여행도 했고,,,
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자유롭게 걸었던 해안산책로도 멋졌다...
계획했던 맛집을 모두 다녀온 건 아니지만
맛난 음식들도 많이 먹었고(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,,,ㅋ)
2박동안 머물렀던 리조트도 좋았다...

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던 날 파도가 심해
출항이 2시간이나 지연되고(포항에서 입항하는 배 연착)
쾌속선이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
전체적으로 즐거웠던 여행이였다...
울릉도의 명동이라는 도동항의 풍경이
눈 앞에 펼쳐지는 걸 보니 또 다시 찾게 될 것 같다...^^

다시 만나자 우리~~!!


(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