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기

20221112 밀양 금시당

달콤한토마토 2022. 11. 14. 22:42

절초&여명이랑 셋이 강원도 가기로 했던 주말이였는데

국세청 조사가  11/10~12/29일까지라

당분간은 어떤 일정도 잡을 수 없게 되었다...ㅠㅠ

많이 남은 연차도 언제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

무엇보다 올해 한번도 못갔던 강원도를 이 멋진 계절에

만날 수 없다는 게 못내 아쉽다..

그래서 뭐든 미뤄두면 안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을

다시 한번 더 하게 된다...

 

검사 결과 보러 병원 들렀다가

11시 진미만나 청도&밀양 고민하다

금시당의 늦가을이 궁금해서 밀양으로,,,

늦은 출발이라 금시당은 여행자로 넘쳐났고

사진 몇장 담고 진영와서 간단하게 점심 먹고

놀이터 앞에서 추억의 달고나 한번 하고 

부산으로 왔다...

 

주중 술자리에서 삼겹살&목살&치킨을 먹었더니

생선회가 급 땡겨서 오랫만에 수목횟집을 찾았다.

정갈한 음식과 맛있는 생선회가 여전해서 좋다.

매운탕 대신 우럭구이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

나담에서 와인 한잔 마시는 걸로

강원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다...ㅋㅋ

 

 


(진미가 보낸 사진들)